AI 시대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은 지나치게 국민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정치적 불안감이 최고도에 달하면서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출생률은 최하위에 머물렀다(출생률만 따진다면 한국이 더 낮다). 정치적 불안정을 경험한 나라의 국민은 결국 이민이 최우선 선택이라 생각할 것이다. 특히 AI는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인재 유치의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안정성을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할 것이다. 

10년이 지나면, 정치도 AI의 도움으로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크다. AI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은 이를 바탕으로 전자 투표를 통해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방식이 도입될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재 국회 운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더 효율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행정부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교육, 기초행정, 사법, 국방, 복지 등에서 인력 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학교는 최소화되고 AI 활용을 돕는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으며, 학습 능력 측정도 정부나 전문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행정도 AI 기술자가 업무를 지원하며,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는 일은 줄어들 수 있다. 사법부도 AI 판사가 기초 정보를 분석하여 판결을 예측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다. 이에 불복하는 경우에만 인간 판사에게 심사를 요청하는 방식이 도입될 수 있다. 복지와 세금 관련 영역에서도 AI를 통한 합리적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다.

교회 또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설교는 방대한 신학 자료를 쉽게 제공받게 되어 질 높은 설교가 가능해질 것이다. AI로 인해서 인간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사람 사는 맛이 더해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 신앙상담도 보편적인 측면에서 먼저 AI를 통해서 정보를 입수하고 그다음에 담임목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최종적 결론에 도달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거짓된 설교에 관한 판단을 쉽게 할 수 있고, 유익하고 진정성이 높고, 영혼에 유익이 되는 교회 콘텐츠가 제공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악에 대항하는 힘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영적 전쟁에서도 전문적으로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