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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나라와 신앙 운동 20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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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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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신앙 운동은 매우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다. 신앙 운동은 성령 운동이다. 역사적으로 성령 운동은 전국적으로 일어난다. 모든 국민이 동참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동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하나가 되었다. 그것은 일종의 계몽운동과 같았다. 대체로 회개와 활발한 전도, 성경 공부 운동이 일어났다. 성경 공부는 전체 교인의 도덕적 발달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전체 국민의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불법이나 부도덕한 일에 대한 비판 의식이 높아지고 삶은 안정을 찾고 여유로운 사회가 형성되었다. 남을 배려하고, 약자를 돌보며, 근면하고 성실한 삶을 바람직하고 자랑스러운 것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과거 스위스는 용병 국가였고, 네덜란드는 해적 국가였으며, 영국은 양치기 나라였고, 미국은 목화밭과 노예의 나라였다. 제네바 시민들이 칼뱅을 초대하여 그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시를 다스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는 철저한 기독교 정신으로 신앙과 윤리를 바로 세웠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나라, 공의, 그리고 기독교적 헌신과 윤리를 강조하였다. 그러자 스위스의 시민들은 점점 변화되었다. 그들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영구 중립국임을 선언하게 된다. 그러자 부자들이 스위스 은행에 자기들의 돈을 예금하기 시작했다. 관광산업을 통해 부를 쌓고, 산업을 발전시켰다. 지금은 세계적 부국이다. 네덜란드에도 성령 운동이 일어나자, 수많은 간척지가 생기고 해적들은 약탈 대신 해상운송과 무역에 집중하게 되고, 이는 주식회사의 창립과 함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성령의 바람은 영국에도 매우 강하게 불어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기초를 쌓게 하였다. 미국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연방공화국을 만들었고, 최대강국이 되었다. 미국의 선교사는 열악한 한국에 신앙의 바람을 일게 하였고, 이는 잘살아 보자는 운동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게 하였다. 당시 절대적 빈곤 국가 가운데 선진국이 된 나라는 한국뿐이다.

이처럼 신앙 운동과 나라의 발전은 역사적으로 매우 긴밀한 관련이 있다. 신앙 운동에 성공한 나라들은 모두 모범 선진국이 되었다. 하나님 나라가 모든 문제의 답이 되었다. 우리 모두 이 땅에 다시금 복음이 꽃피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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