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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부자와 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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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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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부자도 많고 빈자도 많다. 잠언에는 ‘부하게도, 그렇다고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라는 기도문이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은 가난하게 되기도 하고, 부자가 되기도 한다. 가난해지거나 부자가 되는 보편적인 이유나 방법은 있을지라도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기도 하고, 거지가 되기도 한다. 결코 자신의 잘잘못과 그리 상관없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물론 지난한 세월 동안 자신의 능력껏 성실하게 일한 사람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 신념을 가지고 목적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세상에는 일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 남을 돕는데 열심인 사람도 있다. 반면 먹고 살 만큼만 일하고 노는 사람도 많다. 틈만 나면 캠핑 가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사람도 많다.

살기 좋은 세상이란, 부자든 빈자든 살기 좋은 세상이어야 하리라. 가난해도 힘겹거나 외롭거나 고통스럽지 않은 세상. 부요해도 스트레스받거나 도둑에게 털리거나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는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약 이념이나 전쟁이나 폭력이나 사기가 없거나 통제되는 사회라면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줄어들 것이다. 온 인류는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도 안다. 물론 절대 정권을 고집하는 자들, 패권을 고집하는 자들, 악한 짓을 하더라도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자들이 세상에는 많다. 정치인이나 독재자뿐만 아니라 요즘은 언론과 노조, 심지어는 사이비 교주까지 그 대열에 끼려고 한다. 더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며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02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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