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부의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상식 이하의 탄핵 남발로 국정을 마비 시키고 있다. 탄핵이라는 단 한 가지 수를 생떼까지 써가며, 심지어 협박용으로 사용하나 이미 약발이 떨어졌다. 사람들은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탄핵을 남발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런 변명은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쉬운 드러난 핑계에 불과하다. 아무리 헌법이 잘 만들어졌다 한들, 국민이 헌법정신을 잘 알지 못하고, 더구나 헌법 조항을 자기 논리로 해석하려는 자들이 많으니, 나라는 진퇴양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 분위기가 가능한 이유가 있다. 먼저 사법부는 오랫동안 통치자의 눈치를 봐 왔다. 평소 그들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자연스럽게 입법부가 만들어 놓은 율법의 테두리 속에 갇혀버릴 가능성이 크다. 다음으로 언론의 정치적 여론몰이도 이런 분위기의 주요인이다. 언론사마다 좌파 기자와 우파 기자가 있지만 결국 보도 책임자가 그때마다 어떤 기사를 선택하고, 어떤 기사를 무시할지를 결정한다. 그동안 주요 언론매체는 광화문 애국 집회는 철저히 무시하고, 반국가세력의 집회는 부풀려 보도한다. 또 한국에는 오랫동안 공산주의, 사회주의, 북한식 주체사상, 반일 친중 세력이 있었고, 이들은 우파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대동단결하여 반국가적 운동을 벌여왔다. 현 정부가 노골적으로 이들 세력에 대해서 칼을 빼 들자, 적반하장격으로 대통령을 탄핵했다. 이들은 수십 년 동안 굳건한 이념 율법주의의 성을 쌓아왔다. 5.18 성역화, 부자는 악하게, 가난한 자는 선하게, 우리 민족끼리, 부정선거 은폐, 독재 타도, 정의 사회 구현, 적폐 청산 등 이상한 논리로 세상의 기준을 새롭게 정하고 자기의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해야만 깨 시민이 된다고 국민을 세뇌해 왔다. 이렇게 오랫동안 가열차게 달려왔지만 정작 자신들이 소망하는 나라는 여전히 요원하다. 여전히 바람 앞의 등불같은 한국은 그때그때 마다 다시금 회생하고 조금씩 전진 하였다. 좌파 정권 하에서도 우파의 전진은 계속되었고, 우파 정권 하에서는 더 가열차게 전진했다.
이제는 거의 좌파의 내란 수준이니, 하나님의 특별하신 보호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주여, 이 나라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