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로그인
담임목사 칼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33회
  • 25-01-07 16:26
본문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여러 가지 다짐하면서 시도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 기독교인들은 우선 경건한 삶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동안의 경건 생활이 나에게 얼마나 유익했는지, 하나님께 복 받을 만했는지 점검하자. 십계명을 잘 지켰는지, 주일을 거룩하게 보냈는지, 성경을 읽고 기도에 힘썼는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도왔는지, 그리고 새롭게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가정에 소소한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최선인지, 어떠한 가정 행사가 있는지, 예산은 얼마로 정해야 하는지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건강을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미루어왔던 운동이 있는지, 과거의 실패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자신의 형편과 체력 등 갖가지 조건을 따지면서 가장 성공률이 높은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지혜다. 특히 운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해지기 쉬운 측면이 있으니, 무리하지 말고 꾸준히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주변 환경을 운동하기 편리하도록 꾸미는 것도 중요하다.

또 자신의 경제적 여건을 확장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항상 세상은 변하고, 그에 따라 개인의 경제적 상황도 변한다. 경제 규모는 계속해서 더 늘어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자신의 경제적 상황이 향상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지 않으면 가난하게 되고, 가난하게 되면 불행해진다.

마지막으로 영적, 정신적, 심리적, 정서적, 의지적, 신체적, 의학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점검을 지속해야 한다. 경건에 이상이 없는지, 세속에 물들지 않았는지, 건망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의심이 있는지, 불안한지, 깊은 잠을 잘 자는지, 누군가나 특정 현상에 의지하거나 끌려다니지 않은지, 반복되는 신체적 결함이 발생하는지, 특정 약품이나 중독에 의존적이지는 않은지, 1년 전과 비교해 얼마나 다른지 곰곰이 따져야 한다. 오직 성실한 자에게만 행복이 곁에 머물러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