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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끝없는 갈등과 기독교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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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0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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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끊임없는 갈등 속에 진보를 거듭해 왔다. 놀랍게도, 인간은 위기가 닥칠 때 가장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왔다. 과거에는 전쟁을 통해서 평화를 유지하려 했으며 극심한 위기 속에서 최고의 기술을 개발했고, 그로 인해 사회 전체가 발전했다. 지리적으로 굴곡이 많은 지역이 더 빠른 발전을 이루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인류가 불편을 참지 못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경제적 욕망은 인간을 끊임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했으며, 차별로 인한 경쟁은 인류를 긴장시키면서도 발전을 촉진하는 양날의 검 역할을 했다.

오늘날에는 AI 경쟁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인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이제 AI가 단시간에 모든 갈등을 초월하여 인류 전체를 그 변화 속으로 빨아들이는 예는 예전에는 없었다. 그러나 AI가 인간을 선도하는 스승이 될 가능성은 작다. AI가 학습하는 모든 데이터는 인간의 손에서 가공되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을 중심으로 유전자 조작 연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류가 그 결과물을 가지고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데이터가 개인에게 쉽게 노출되는 지금, 교육이나 종교는 획일화되거나 양극화될 가능성도 크다. 왜냐하면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나 자원 부족, 생명공학의 윤리 문제도 인간의 숙제다.

문제는 정치 영역이다. 얼마든지 거짓 선동이 가능하고, 미디어가 여론을 부추기는 현상은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결국 인류의 가장 큰 적은 인류 자신이다. 누군가는 패배하고, 승자조차 성과를 내지 못하면 곧바로 도태된다. 세계는 두 개의 이념으로 나뉘어 끝없는 갈등을 지속할 것이다. 만약 정치적, 종교적으로 건강한 신념과 이념을 가진 지도자가 강대국의 지도자가 된다면, 인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부패한 카르텔과 연루된 지도자가 선출된다면 그는 인류의 진보를 현저히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세계는 거미줄처럼 엮여 있으며, 단일 국가만 발전할 수는 없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인류는 핵심적 리더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 그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가치를 수호하며, 적과 정당하게 싸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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